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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 공동주최 특별전: 룩셈부르크와 85인의 용사들]

연도
2024년 7월 2일
전시기간
2024년 07월 02일 ~ 2024년 09월 29일
장소
전쟁기념관 3층 유엔실 출구 앞 특설공간
주최
전쟁기념사업회,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
주제
6·25전쟁, 한국전쟁,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벨룩스대대

내용

6·25전쟁에 참전한 룩셈부르크 지원병은 85명입니다. 1차 파병에 43명, 2차 파병에 46명의 지원병이 대한민국에 도착했습니다. 1차 임무를 마친 몇 명은 자발적으로 남아 2차 파병 임무를 추가로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룩셈부르크 파병 인원은 한 개 소대 정도의 규모였으며 유엔 참전지원 22개국 중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하지만 1950년대 룩셈부르크 인구가 20만 명이었다는 것, 군 전체 병력이 1,000여 명 남짓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참전지원국 중 인구 대비 최다인원 파병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적지만 많은 85명의 용사를 기억합니다. 불의한 전쟁에 맞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자유 수호에 대한 의지와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첫 시도입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몰랐던 머나먼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자원입대한 그들의 의지에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젊음을 바친 이들을 소개합니다.

구성

[프롤로그] 룩셈부르크의 약속, 유엔 창립국의 의무 이행
[01] 85인, 자유의 용사들
[02] 22,407km의 항해원정, 앙베르항에서 부산까지
[03] 벨룩스대대와 국군의 공조
[04] 85명의 영웅: 자유수호의 기억
[에필로그] 대한민국과 룩셈부르크, 전우애를 넘어 미래 동반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