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강재구

  • 성별

  • 시대

    1960~70년대

  • 비고

  • 키워드

    흉상, 미술품, 미술자료, 조각품, 베트남전쟁, 월남전, 베트콩, 육군, 베트남파병

약력
    . 1937. 7. 20 인천 출생
    . 1960. 3. 23 육군 소위 임관
    . 1960. 3. 수도사단 제1연대 소대장
    . 1962. 3. 제1야전군 부사관학교 교관
    . 1965. 8. 수도사단 제1연대 3대대 10중대장
    . 1965. 10. 4 월남파병 교육훈련 중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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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937년 인천에서 출생한 강재구 소령은 인천 창영 초등학교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60년 3월 육군사관학교를 제16기로 임관했다. 이후 수도사단(맹호부대) 제1연대 소대장, 제1야전군 부사관학교 교관 등을 역임했으며 1965년 월남파병이 결정되자 자원하여 수도사단 제1연대 3대대 10중대장으로 부임했다. 1965년 10월 4일 강재구 중대는 월남파병을 앞두고 훈련을 총결산하는 수류탄 투척훈련을 실시했다. 이때 병사 한 명이 수류탄 투척을 위해 안전핀을 뽑고 손을 뒤로 젖힌 순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수류탄을 손에서 놓쳐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병사의 직후방에서 훈련을 감독중이던 강재구 대위는 위기를 직감하고 자신의 몸을 덮쳐 많은 부하들의 생명을 구했으나 자신은 28세의 꽃다운 나이로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이러한 고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뜨거운 부하사랑은 파월장병뿐 아니라 전 군에 귀감이 되었고, 온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정부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1965년 10월 육군장으로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강재구 소령이 속했던 3대대는 ‘재구대대’로 명명 되었으며 육군은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부하사랑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1966년 ‘재구賞’을 제정해 매년 모범중대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또 모교 서울고교에는 기념비가, 육군사관학교에는 동상이 세워졌으며 고인이 산화한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 위치한 ‘강재구기념관’에는 추모비가 세워져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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