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년(顯宗 10년) 2월에 침략한 10만여 명의 거란군을 감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크게 무찌른 전투이다. 강감찬 장군이 이끈 고려군은 갑자기 불어닥친 거센 바람을 이용하여 맹공격을 가해 전세를 장악 추격전을 벌여 거란의 주력군을 섬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