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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멕시칸 참전용사 기념특별전 : 나는 한국에서 돌아왔다]

연도
2022년 6월 28일
전시기간
2022년 06월 28일 ~ 2022년 09월 25일
장소
전쟁기념관 3층 유엔실 출구 앞 특설공간
주최
전쟁기념관, 주한멕시코대사관
주제
한국전쟁, 6·25전쟁, 멕시코, 멕시코계 미국인 참전용사, 멕시코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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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쟁기념관과 주한멕시코대사관은 6·25전쟁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잊혔던 병사들, 멕시코인 및 멕시코계 미국인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이 전시를 준비하였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약 십만여 명의 멕시코인과 멕시코계 미국인 병사들이 유엔군의 깃발 아래 그리고 미군의 깃발 아래 참전했다. 그들은 전쟁 기간 내내 전투에 참여하였고 그들이 보여준 희생과 영웅적 행위, 용기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멕시칸 병사들의 생애와 경험 그리고 참전 동기는 일반인들에게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모든 참전용사가 그렇듯 그들은 군인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 남편이자 형제였으며 이민자, 농민, 노동자였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를 찾는 젊은이들이었다. 그들은 가혹한 조건에서 싸웠지만, 항상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전시는 먼 거리를 마다않고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평화를 함께 지킨 멕시코인들의 생애와 이야기를 최초로 선보임과 동시에 그들에게 진 역사적 부채에 보답하기 위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한다.

구성

프롤로그 (Prologue)
멕시코와 6·25전쟁 (Mexico and the Korean War)
기억들 (Memories)
명예훈장 (The Medal of Honor)
다른 나라의 깃발 아래 (Fighting with another flag)
전장의 건너편 (Beyond the battlefield)
에필로그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