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개화세력은 조선을 서구적 근대 국가로 재편하기 위해 헌법을 세우고 의회를 운영하는 근대적 입헌군주제를 도입하고자 했다. 대한제국의 건국은 조선이 자주독립국가임을 선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일본의 주권침탈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